팔용산서 계곡 고립자 도하훈련 등 실시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 119구조대는 지난 13일 구조대원 15명을 대상으로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위치하는 팔용산 일대에서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유형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훈련내용은 ▲로프지지·설치 등 로프매듭 훈련 ▲계곡 고립자 도하훈련 및 설치요령 숙달 ▲요구조자 운반 및 기타 활동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방법 숙달 ▲안전밸트 착용 로프하강 및 암벽등반 중 추락 요구조자 운반 실제 연습 ▲8자하강기, 도르레 등 주요 산악 인명구조장비 조작 및 숙달훈련 등이다.
이병환 119구조대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기 및 계절별로 산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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