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9일 오전 10시 10분 BNK 경남은행 함양지점(지점장 이근호)이 설 명절을 맞아 군청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 80매(40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근호 지점장은“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함양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양지점의 성품 기탁은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작년에도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해 선풍기, 김장김치, 기프트세트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함양지점에서 해마다 설·추석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기탁성품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기탁받은 상품권을 차상위(중위소득 80%이하) 계층의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5만원씩 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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