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지수 전월比 0.3%↓신선식품지수1.6% 상승
지난달 경남지역 소비자물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경남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3.71(2015년=100)로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6% 상승,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신선식품은 배(40.9) 낙지(45.8) 고구마(30.8) 등이 상승했고 고등어(-12.3) 양파(-27.5) 딸기(-10.9) 배추(-16.0) 마늘(-10.5)등은 하락했다.
전월대비교통,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등이 내려 0.1%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등이 올라 0.7%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으로는 상품이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고 서비스는 개인서비스가 올라 전년동월대비 1.0% 상승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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